전체 글15 미국에서 몇달간 머물 곳이 필요하다면 이것을 찾으세요 당신이 단기 여행으로 며칠간만 미국에 머물다 가는 것이라면, 그냥 호텔이나 Airbnb에서 숙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유학, 인턴십 등으로 1년 이상 미국에 체류하는 것이라면 렌트 하우스나 홈스테이를 찾으셔야 합니다.그러나 미국 생활을 하다 보면 타이밍이 애매하게 어긋나는 경우들이 자주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턴십으로 3개월 정도만 머물다 떠나야 하는 경우, 집 계약을 하고 들어가기 전 한 달 정도 시간이 뜨는 경우, 계절 학기를 들어야 하는데 당장 계약 가능한 집을 찾기 어려운 경우 등입니다. 기본적으로 렌트는 1년 계약을 하기 때문에 몇 달만 살다 나갈 때는 렌트를 구할 수가 없고, 더군다나 그 지역이 학교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라면 주로 9월을 기준으로 이사 시즌이 찾아오기 때문에 어중간한 시기에.. 2024. 7. 26. 미국에서 살 집 구할때 부딪히게 될 문제들 당신이 어학연수이든, 유학이든, 인턴십이든, 정착을 하기 위한 목적이든 미국에서 일정 기간 이상의 체류를 계획한다면 당연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머물게 될 처소, 즉 집을 구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미국으로 유학, 이민 등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큰 벽이기도 합니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그 땅에서 집을 구한다는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일이 아닐 수 없죠.물론, 만약 당신이 돈이 많거나 미국에 이미 잘 정착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들은 당신에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저처럼 평범한 보통 사람이라면 다음에 소개할 문제들을 반드시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 집을 구하시기 전 꼭 아래의 내용들을 고려하.. 2024. 7. 26. 나는 왜 블로그를 시작하였는가? 미국에서의 시작, 그리고 15년의 시간낯설고 거대하기만 했던 이 땅, 미국에 첫발을 디딘 지 어느새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엔 그저 3~4년 동안 학교를 마치고 한국으로 서둘러 돌아갈 계획이었지, 미국에 이렇게 오래 있을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측 불가능한 인생은 15년이라는 세월을 흘러보냈고, 이제는 미국이 저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시간은 변화와 성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결혼을 했고, 두 아이도 낳았습니다. 두 개의 학교를 졸업했고, 이곳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신분과 직장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아놓은 돈도, 가까운 친척도 없이 미국에 왔습니다. 집으로부터 재정 지원도 전혀 받지 못한 상태에서 홀로 .. 2024. 7. 18. 이전 1 2 3 다음